동거녀 살해한 뒤 지병사망 신고…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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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12.14 댓글0건본문
함께 살던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해놓고
지병으로 숨진 것처럼 허위로 사망신고를 한 40대가
사건 발생 3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삼척경찰서는 오늘
폭행치사혐의로 48살 임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9월 10일
동거녀 53살 김 모씨와 말 다툼을 벌인 끝에
김씨의 배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동거녀 김씨는 폭행을 당한 뒤
심한 복통으로 119구급대에 실려가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뒤 숨졌고 임씨는 김씨가 지병으로 숨진 것처럼
허위신고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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