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교육감 “무상급식은 보편적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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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12.14 댓글0건본문
강원도의회의 예산삭감으로
도 교육청의 내년도 무상급식 실시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민병희 교육감이 무상급식 실시를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민 교육감은 오늘 담화문에서
“무상급식은 보편적인 복지이자 인권과 교육권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밥 한 끼 만큼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생들에게는
매 학기초 마다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아픔이 고스란히 남겨졌고
교사들은 객관적 기준 없이 급식지원자를 선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무상급식 예산을 수정 의결했고
예결위는 예산을 삭감해 내년도에 실시될 예정이던
초등학생 무상급식은 사실상 무산위기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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