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와 연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인접지역인 강원도 철원군이 급히 이동통제소를 설치하는 등

구제역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철원군은 오늘 오전

연천군으로 통하는 도로 4곳에 통제소를 설치하고

가축의 이동을 막고 차량과 여행객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각 농가에 대한 예찰활동과

축사 소독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철원군에는 모두 80여개 농가에서

12만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