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김황식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부처장관과

조양호 유치위원장,이광재 강원도지사, 대한체육회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 지원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지원위는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다음달 11일까지 IOC에 제출해야 하는

후보 도시 파일과 정부 보증서를 제출키로 하는 등

관련 부처간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평창의 특장점을 강화하기 위해

원주와 강릉간 철도구간에 올림픽역을 설치하는 방안과

알펜시아 지역에 일정 규모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 대해

영주권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내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총회를 통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