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복선전철이 올해말 완공 예정인 가운데

굴봉산역사와 강촌역사가 춘천 구간에서는 처음으로

이달말 준공됩니다.

한국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 따르면

춘천지역에 있는 7개 역사 가운데 2개 역사가

이달말까지 건축공사를 마치고 개통 준비에 들어갑니다.

남산면 서천리로 이전되는 굴봉산역사는 지난해 10월에

강촌유원지 구곡폭포 입구로 이전하는 강촌역사는

지난해 7월 착공했습니다.

이번 두역사 준공에 이어

백양리역과 김유정역은 다음달말,

그리고 남춘천역과 춘천역은 오는 11월말까지

공사를 모두 마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