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산양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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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12.08 댓글0건본문
1급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설악산과 월악산 등지에 서식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오늘
올해 1월부터 설악산 등 산양의 서식지로 추정되는 4곳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관찰한 결과
50에서 60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08년에는
오대산 등지에서 산양의 배설물이 확인됐고
뒤이은 서식지 조사에는 5곳의 서식지가 발견돼
적어도 5마리에서 8마리의 산양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이번 조사에서
산양의 서식지 9군데 가운데 4곳에서만 조사가 이뤄진 만큼
앞으로 추가로 조사해 설악산의 산양 서식지 지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지난 2007년
산양 10마리를 월악산 방사해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도 했으며
현재 월악산에는 26마리의 산양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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