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일부를 제외하고 강원도내 대부분의 지방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도내 대부분의 지방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최대 10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특히 오늘 아침 영서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날씨까지 쌀쌀해 내린 눈이 곧바로 얼어붙으면서

차량 소통에 상당한 지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아침 전방고지인 화악산은 영하 7도를 기록했고

영월은 영하 5.7도 정선은 영하 5.2도까지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