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 무상교육 강원운동 본부가

도의회에 무상급식 예산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운동본부는 오늘 오전 도의회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무상 급식 문제를 밀실에서 협의하고

날치기로 통과시키려 했다”며,

“무상급식을 요구하는 도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교육위원회가 기존의 차상위계층

급식지원 예산의 10% 인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무상급식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한 도민들의

저항을 피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를 통해

무상급식 예산 560억원이 포함된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표결 끝에 무상급식

초등학교 전면실시는 유보하고

관련예산을 삭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