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간 복선전철

- 건설사업이 예산 집행부진의

대표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09 회계년도 결산 쟁점 분석 보고서를 통해

원주~강릉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연례적인 정부 예산집행의

대표적인 부진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결산 현황을 볼 때

예산액 가운데 불과 1.4%만 집행됐습니다.

또 정부가 사업추진 방식에 대해

민자사업과 재정사업 사이를

오락가락한데다, 건설 방식을 놓고서도

단선과 복선 추진사이에서

혼란을 겪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