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폐교의 상당수가

재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매각 등으로 종결 처리된

폐교를 제외한

2백 80여개교 가운데

44개교가 활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개교는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36개교는 임대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들 폐교는

대부분 최고 20년째 방치되고 있어

재활용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도내 폐교 재산 가치는

건물과 대지 등을 합쳐

최고 7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