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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절도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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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8.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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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는 오늘

도박자금을 마련하려고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 10분쯤

영월읍 하송리 김모씨의 빈집에 들어가

390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천165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이달초쯤

성남의 한 빈집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귀금속을 구입해

이를 금은방 등지에 팔아 현금화한뒤

강원랜드 카지노와 과천 경마장 등을 돌며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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