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인 가산 이효석선생의 문학혼을 기리는

효석문화제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효석문학선향회는 오늘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학과 공연,체험행사,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장 일대에는

30만제곱미터 규모의 메밀꽃밭이 조성됐습니다

또 행사기간 내내

둔전평 농악놀이와 황병산 사냥놀이 공연등이 이어지고

메밀국수 만들기,도리깨질,고기잡이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마당도 마련됩니다

특히 먹거리촌에서는

각종 메밀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자매결연한 일본의 토가촌에서 전통 메밀국수를 준비해

막국수와 맛을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