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 복선전철이

개통을 40여일 앞두고

사실상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춘천시 등에 따르면

서울 망우역과 춘천을 오가는

81.4킬로미터의

복선전철 구간에 대한

노반공사와 궤도공사가

최근 마무리됐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말 도입되는

좌석형 고속열차 운행에 대비해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도시설공단은 또

사실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전체 구간의 약 절반인

퇴계원역과 상천역간의 39킬로미터는

지난달 중순 임시 개통해

열차 운행시간이 종전 보다

6분 가량 단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