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태풍 호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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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8.11 댓글0건본문
제4호 태풍 '뎬무'의 북상으로
삼척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도내에는 동해안 지방에 최고 12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현재 강수량은
삼척 81mm, 동해 31, 강릉은 22.5mm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일까지 영동 지방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고,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동해안 각 항 포구에는
어선 2천여 척이 긴급 대피해 있으며
묵호와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도는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 위험지역과 산간 계곡 200여 곳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영동지방의 경우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가 이번 태풍의 고비가 되겠다며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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