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상지대 구재단인사

정이사 선임과 관련해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는

불복종 운동과 함께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오늘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재심을 청구하고 사분위 결정이 무효화 될 때까지

교과부 앞 연좌농성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대법원장에 대해

교육부패 척결을 위해 책임 있는 조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잘못된 사분위원 추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비리구재단의 복귀를 금지시키도록 하고

사분위를 개혁하는 등 사립학교법

개정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감사원 직무 감찰 정구 등

법적, 행정적 대응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