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화천군과 양구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로써 도내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는

원주, 영월, 횡성, 홍천에 이어 6개 시군으로

늘어났습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폭염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