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퇴 어장 어업 지도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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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8.10 댓글0건본문
오징어 채낚기 어선 '55대승호'가
북한 당국에 나포된 '대화퇴어장'에는
어업 지도선이 한 척도 없어 앞으로도
이런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어선들의 안전 조업을 지도하고
어로 보호활동을 하는 어업 지도선은 동해에 19척,
서해에 14척이 배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동해에서는 대부분 울릉도 해역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안에서 500㎞가량 떨어진
대화퇴 어장에서 사고가 날 경우
이동하는 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려 사실상
'대화퇴어장'은 관리대상지역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이후 대화퇴어장에는
어업지도선이 거의 파견되지 않았으며,
농식품부는 해경이나 군에,
해경과 군에서는 농식품부에 소관 책임을
떠 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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