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당시 공군의 작전 전승을 기념하는 공군작전행사가

오늘 빨간마후라의 고향인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기지에서

열렸습니다.

박종헌공군참모총장과 최명희 강릉시장,참전용사 등

각계인사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기념식에서는

6.25전쟁당시 공군의 주요 전사인

승호리 철교차단과 351고지 전투항공지원 작전,

출격 조종사 귀환을 전쟁 당시와 같이 재연했습니다.

특히 당시 백회 출격기록을 달성했던 빨간마후라들과

그들이 무사귀환을 바라며 꽃다발을 건넸던

강릉여고생들이 58년만에 감격적인 재회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