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7월 강수량 40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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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8.03 댓글0건본문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의 7월 평균 강수량이
40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 지역 7월 평균 강수량은
88.7mm로 평년 199.2㎜의
44.5%에 불과해 1971년 이래 가장 적었고,
6∼7월 동해안 지역의 평균 강수량도
115㎜로 평년대비 38.1%에 불과했습니다.
영서지역의 6∼7월 평균 강수량도
286.5㎜로 평년 446㎜의 64.2%에 불과,
강원 전역이 심한 여름 가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서쪽으로 폭넓게 발달해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 오래 머무르는 등
주로 남부지방으로 활성화되면서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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