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원주 남한강 일대에서

급류에 실종된

어린이 1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같이 물에 빠진

2명의 어린이는

앞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남한강대교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13살 이모 양의 시신을

사고 현장 인근에서

발견했습니다.

숨진 이양은 다슬기를 잡으려다

강물에 빠진 동생 12살 이양을 구하려고

14살 오모양과 함께

물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