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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배추값 올랐지만 농민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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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9.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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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의 배추값은 크게 올랐지만

재배 농민의 어려움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대부분 배추가

밭에서 썩어버렸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관령지역에서는

배춧속 온도가 20도 이상

올라가면서 썩어들어가

3.4제곱미터당 천원 정도의 소득을

얻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밭떼기 장사를 하던

중간 유통업자들도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배추값 급등에 따라

별다른 이득을 챙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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