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오투리조트가 자금난으로

일부 직원의 이달치 월급을

지급하지 못하는 등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됐습니다.

오투리조트는

최근 직원 월급 4억 5천만원 가운데

3억9천만원만 지급하고

팀장급 이상과 임원진에 대한

급여를 주지 못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로

회원권 분양 저조 등으로

자금난이 심화된데 따른 것입니다.

여기에다, 이달 말

단기차입금에 대한

원금 5억원에 이어 다음달 말

또 다시 15억원의

이자를 갚아야 합니다.

또 광고용역비와 전기료,

직원 연차수당 등 단기 미지급 자금이

21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