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의장 내정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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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6.25 댓글0건본문
한나라당 춘천시의원 당선자들이 지난 22일
김성식 의원을 의장 후보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춘천 지역 시민 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민주언론시민연합과 춘천경실련 등
17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의회 내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김성식 의원을 의장으로 내정하고
의회를 힘으로 지배하려는 한나라당의 비상식적인
행위에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또 “폭력의원 의장 내정으로
한나라당 쇄신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무색하게 했다”며, 김성식 의원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선 22일 민주당 춘천시 의원 당선자들은
“시의회가 개원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나라당이 대화와 원칙을 어기고 내부적으로
의장단을 구성해 시의회를 오염시키려 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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