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광재 도지사

당선자에 대한 재판이 정치 탄압이라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춘천을 방문한 정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광재 당선자와 관련된

재판은 정치 검찰을 동원한 정치 탄압이

출발점이었다”며, “강원도민의 의사를 무시한다면

단호한 정치적 투쟁은 물론 법률적 대응을 통해

이광재 당선자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당선자의 도지사직 직무 정지는

법률적 근거가 없는 것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당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이미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대표는 이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김진표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최문순 의원을 간사로 하는

유치 지원 특별대책위원회를 설치했으며,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