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동해상에서

전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18전투비행단 소속

F-5F 전투기 1대가 오늘 오전

기지로 복귀하던 중 동해상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박모 중령과 정모 중위 등

조종사 2명이 모두 순직했으며

해군과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시신을 수습해

강릉 국군병원에 안치했습니다.

군 당국은 낙하산이

일부 펼쳐져 있었던 점으로 미뤄

추락 중 탈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