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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코앞"..공무원 뇌물받고 재해정비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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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6.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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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 예방업체에 압력을 행사해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속초시청 공무원 5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속초시청 52살 A계장 등 공무원 5명과

공사감독권 40살 B씨 등

10명을 검거했습니다.


발주처 담당계장이던 김씨는

지난 2008년 9월쯤

해안도로공사 업체 대표에게

자신과 친분이 있는

지역의 모 업체에 하도급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강요하고

2천만원 상당의 뇌물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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