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도지사 당선인에 대해

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의

집중 지원에 나섰습니다.

우선, 오늘 춘천에서 이례적으로

정세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확대간부회의를 가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대표는

이광재 도지사 당선인이

다음달 1일부터 도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단 하루도 도정의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정부-여당이

확실한 법적 근거도 없이

도정의 공백을 초래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고 있는데,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특히

당 차원에서 이 당선인이

한나라당 집권 12년간 이루지 못한

도의 발전을 해내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