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도지사 당선자가 원주 ~ 강릉 복선 전철

건설이 조만간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 오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부처 장관들을 만나 수도권과 강릉을

연결하는 노선의 활용도가 매우 높고,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도 양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설명했다”며, “7월 초까지는 복선 건설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는

“문화체육부 장관을 만나 김진선 지사와

조규형 전 브라질 대사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는

방안을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알펜시아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채 추가 발행 건도 자구 노력을 분명히 하는

조건으로 요청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11일로 예정된

이광재 당선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이 당선자 측에서

추가 증인과 증거 자료들을 보완하기 위한

변론 재개를 신청해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