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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이 역풍? 대북 접경지역선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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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6.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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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태에 따른

이른바 북풍효과가

접경지역에서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실제로 접경지역인

도내 북부와 경기, 인천지역의

득표현황을 보면, 남부에 비해

여당 쏠림 현상이 뚜렸습니다.


도내 도지사 선거의 경우

접경지역은 여당 후보가

최고 57%를 획득한 반면 야당 후보는

최고 15%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태백과 정선, 영월, 평창 등

남부 4개지역에서는

야당 후보가 최고 68%의 득표율로

여당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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