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구재단 인사 선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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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5.03 댓글0건본문
상지대 정이사에 옛 재단 측 인사들이
대거 선임되자 학교 구성원들이
수업거부와 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원주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등이 규탄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주시민연대와 원주환경운동연합 등 21개 단체와
민주당 원주시당원협의회 등 6개 정당은
오늘 상지대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옛 비리재단의 복귀를 반대하는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최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교육비리의 대명사격인
김문기 전 이사장이 복귀할 수 있도록
온당치 못한 결정을 내려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학과 지역사회의 혼란과 갈등을 우려해
옛 비리재단이 복귀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사학분쟁조정위는 자진해산할 것과
교과부는 새로운 위원을 선임해 상지대 정상화 심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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