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경춘선 복선전철개통으로

사용하지 않을 기존 경춘선 철길에 대한

관광자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춘천시는 오늘

올해말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폐선되는

춘천 김유정역부터 경기 가평역 22키로미터 구간에 대한

관광자원화사업이 구체적인 추진단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철도시설공단 계획에 따르면

춘천시 폐철도구간은 북한강 수변경관을 활용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배치한

테마형 녹색관광지로 개발합니다

가평역에서 김유정역구간은 테마관광열차로,

가평구간은 레일바이크가 운행되도록 계획돼 있습니다.

또 가평-강촌-의암댐-춘천시내 구간은

4대강 사업과 연계해

수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집니다

이와함께 현재 경춘선역사는 지역특성을 살려

테마공간으로 재구성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