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 산양 잇따라 죽은채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3.31 댓글0건본문
접경지역인 양구군 최전방 마을에서
최근 5개월간 모두 7마리의 천연기념물
산양이 죽은 채 잇따라 발견돼
사인에 의문히 일고 있습니다.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산면 두타연일대에서
지난해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7-8년생 산양
암컷과 수컷 각 한 마리를 발견한 데 이어
같은날 인근 동면 비아리에서도
일년생 새끼 산양 2마리의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과 지난달 20일에는
두타면 일대에서 죽어있는 암컷과 수컷 각 한 마리,
이보다 앞선 지난해 11월 2일에도
방산면 천미리 비무장지대 인근에서
2년생 암컷 산양이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양구군은 산양이 발견된 지역이
모두 민통선 지역내로
올해 유난히 많이 내린 폭설로
먹이를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