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다음달 1일

시 개청 30주년 행사를 개최합니다.

그러나

최근 천안호 침몰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개청 행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고

본행사인 기념식만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학기 시장은

실종자 명단에 동해시민 2명이나

포함돼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며

실종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데 시민 모두가

함께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