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산양 4마리가

최근 폭설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설악산에서

산양 암컷 3, 4년생 2마리와

수컷 3, 5년생 2마리를 구조했습니다.

이들 산양은

설악산 보호시설에서

치료하고 있으며,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적응 훈련을 거쳐

서식지에 되돌려 보낼 예정입니다.

한편, 백두대간 북부인

설악산과 월악산 지역에는

산양 7, 8백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설악산 지역의 개체는

약 100마리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