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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나흘째 '폭설' 속초 35.7㎝..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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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3.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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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동지역에

나흘째 폭설이 계속되면서

크고 작은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과 속초 등에는

이달들어 이틀을 제외하고는

매일 눈이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미시령 옛길은 열흘 이상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한계령 등 고갯길 곳곳에는

눈이 쌓여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설악산과 오대산 등

주요 등산로의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동해안 일대 골프장과 콘도도

예약 취소가 잇따르며

영업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이밖에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어선들이 출항을 하지 못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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