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도지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는데 대해

평창 유치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에서 평창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김 지사는 우리 선수들이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한데 대해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진선 지사는 특히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느냐도

아주 중요한 척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소치가 2014년 대회를 유치한 것은

동계스포츠 세계 최강국인데

올림픽을 한 번도 열지 못했다는 이유가

적지않게 작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뿐만 아니라

봅슬레이와 스키점프, 모굴 등

다양한 종목에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영역을 넓힌 것도 유치위원회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