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현재 도내 영동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관령에 75.6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강릉 35.6㎝,

속초 20.2㎝, 동해 18㎝, 영월 4.1㎝,

철원 2.7㎝, 춘천 2.1㎝ 등을 기록했습니다.

또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7도, 태백 영하 5.4도,

철원 영하 2.8도, 강릉 영하 2.4,

속초 영하 2.4도, 동해 영하 2.3도,

춘천 영하 2.1도 등

영하 7~영하 1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기온이

어제 보다 1, 2도 가량 낮아지면서

쌓인 눈이 얼어붙어

주요 도로 차량 운행이 거북이 운행을

반복했습니다.

특히 이번 눈은

설 연휴 첫날인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최악의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도내 산지와 영동지방은

내일(13일) 오전까지 5~15㎝,

영서지방은 1㎝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