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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애인에 '소심한 복수'(?)..사준 선물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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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2.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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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던 애인이 변심하자

그동안 사줬던 선물을

다시 훔친 사설 보안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오늘

헤어진 여자친구의 원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사설 보안업체 직원 26살 조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전 여자친구인 25살 A 씨의

원룸에 침입해, 커플 반지와 MP3 등

2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귀던 여자가 변심한데 화가나

그동안 사줬던 선물을

다시 가져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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