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아빠와아들 고철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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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2.05 댓글0건본문
생활비 마련을 위해
고철을 훔친 시각장애인과
아버지를 돕고자 따라 나섰던 중학생 아들이
나란히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삼척경찰서는 오늘
공사장을 돌며 공사자재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a씨와 b씨,
b씨의 아들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강릉시 옥계면 인근 도로에서
140만원 상당의 맨홀뚜꼉 11개를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말부터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720만원 상당의 고철류를 훔친 혐의입니다
조사결과 시작장애인인 b씨는
친구인 a씨로부터
도와달라는 제의를 받고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b씨의 아들은 시작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돕고자 2-3차례 따라나서 망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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