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늘

제3차 시군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를 열어

춘천 등 도내 6개지역 선거구 획정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도는 공직선거법개정으로

도의원 선거구가 변경된

춘천시와 원주시,강릉시, 동해시,태백시 및

선거구 간 인구편차 조정이 필요한

양구군에 대한 선거구를 조정했습니다

이번 선거구 조정은

시군별 의원 정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급적 농어촌지역엥서도

대표성 있는 의원이 나오도록

동지역과 분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이뤄졌습니다.

춘천시의 경우 도의원이 2명에서 4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선거구역과 의원 정수를 조정했으나

선거구 수는 종전과 같이 7개로 변동이 없으며

원주시는 도의원이 2명에서 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6개 선거구를 7개로 늘렸습니다.

강릉시도 도의원이 기존의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

선거구를 조정했으며

태백시는 인구편차를 줄이기 위해

3개 선거구에서 2개 선거구로 변경했습니다

양구군은 선거구 간 인구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2개 선거구의 의원 정수를 각각 3인으로 조정했습니다

도는 선거구 획정안을 토대로

선거구 조정을 위한 조례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도의회에 상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