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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금고 턴 직원 거짓말 탐지기에 '딱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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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0.01.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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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사무실에서

금고를 턴 직원이 동료직원에게

범행을 덮어씌우려다

경찰의 거짓말 탐지기 반응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횡성경찰서는 오늘 절도 혐의로

29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 씨는 지난 3일

횡성군 우천면 모 콘도 사무실에서

금고를 둔기로 부순 뒤

새해 연휴기간 입금된 현금 1천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B 씨는

자신의 범행을 숨기려고 금고에서 훔친

현금 중 일부를 C 씨의

숙소 화장실 변기에 숨겨 마치 C씨가

절도범인 것처럼 덮어씌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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