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요 고갯길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내 대표적인 고갯길인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구간은

사흘째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또 춘천과 양구를 잇는

배후령 구간도 눈이 계속 쌓이면서

오늘 낮부터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척시내

지방도 424번과 427번, 그리고 910번의

일부 구간도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춘천과 원주, 홍천, 화천, 영월 등

도내 5개 산간마을을 오가는

40개의 버스 노선도 운행이 전면 중단되거나

단축운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