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 "국토해양부, '복선' 의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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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12.30 댓글0건본문
원주-강릉간 전철 논란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당초 계획대로
복선 추진 의사를 강하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명희 강릉 시장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저탄소 녹색시범 도시 기본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원주-강릉간 철도는 단순히
경제논리로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가치를 위해
반드시 복선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직접 장관들과 협의해,
긍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고
최 시장은 전했습니다.
또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은
반드시 복선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토부 차원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경제성을 이유로
강릉-원주 구간 철도를 단선으로 추진하려던 계획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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