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학습관이

속속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화천군 하남면에 위치한 화천군학습관은 오늘

내년 상반기 학습관에 입소하게 될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64명을 확정짓고

다음달 5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천군은 학습관운영을 위해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과목에는

교원자격증 4명을 전임교사로 초빙했고

선택과목수업을 위해서는

외부 시간강사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주말에는 기타와 영화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매달 한번씩 저명인사의 특강을 주최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학습관 운영비용은 화천군이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식비만 부담하면 되고

저소득층 자녀들은 무료로 입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