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 원주 단선 철도 “탈당해서라도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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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12.23 댓글0건본문
정부의 강릉 ~ 원주 간 단선 전철 건설 방침에 대한
반발이 강릉과 원주를 비롯해
강원도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릉시 의회 김홍규 의장은 오늘 아침
춘천불교방송 시사포커스 강원에 출연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여러 차례 공식적인
약속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강릉 ~ 원주 간
전철을 단선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한나라당을 탈당해서라도
반드시 복선 전철 건설을 관철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장은 또 "강릉 ~ 원주 간 복선 전철 건설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제 조건이며 동해안권 발전을 위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 전체 발전이 걸린 현안인만큼
도내 18개 시군의 힘을 모으기로 하고
1차로 오늘 오후 원주와 강릉, 평창 등
인근 5개 시군 의회 의장단 회의를
개최해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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