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안양사 주지 운곡스님이 최근 열린

한국불교태고종 101회 정기 중앙종회에서

중앙사정원장에 선출됐습니다.

운곡스님은 1958년 법주사에서 벽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한 후, 태고종 교무, 포교 부장,

포교원장, 연수원장, 중앙종회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985년부터 홍천군 홍천읍

안양사에서 주석하고 있습니다.

스님은 어제 춘천 석왕사 강원교구 종무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대 집행부의 잘못된 종헌 종법 운용을 바로잡는

것이 시급하다"며,

"전대 집행부의 전횡으로

피해를 본 스님들의 사면 복권을 추진해,

종단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