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인화 지방국립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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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12.08 댓글0건본문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서울대 법인화 법을 통과시키자
강원대를 비롯한 지방 국립대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강원대와 전남대, 부산대 등은
서울대 법인화로 국립대 법인화가 확대되면
경쟁력이 취약한 지방 대학이
자생력을 상실할 것이라며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특히 서울대에는 많은 특혜가 주어지지만
다른 지방 국립대는 정부의 재정 지원 감소와
학비 부담 가중, 교직원 신분 불안 등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울대 법인화가 다른 국립대의 법인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방대를 살릴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이 선결된 이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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