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 맞이 행사가

태백산과 화천 등 도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태백시는 내년 1월 1일

민족의 영산 태백산 정상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 축제에서는

2천 10명분의 한우 떡국이 준비되고

토정비결 보기와

각종 민속놀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에서는

오는 23일부터 겨울밤을 장식하는

루미나리에 빛 축제가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화천에서는

세계 20개 분쟁국가 탄피로 제작한

평화의 종-제야 타종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타종식에서는

세계 30개국 분쟁지역 탄피로 만든

제작정신을 담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33번을 타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