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과 관련한

집단소송이 도내에서도 제기됐습니다.

도 소방공무원 7백여명은 오늘

도지사를 상대로

초과근무수당 미지급분 청구소송을

법원에 냈습니다.

이번 소송가액은

원고 1인당 500만원씩 총 36억2천만원에 달하지만

임금채권 소멸시효가 3년임을 감안하면

청구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소송은 충북과 부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서울과 대구, 대전 등 나머지 시도에서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