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모두 분양해도 2천 억 이상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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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11.24 댓글0건본문
도 개발 공사가 추진 중인 알펜시아 리조트가
모두 분양돼도 2천억원 이상의 적자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도 개발공사에 대한 도의회의 행정 사무감사에서
드러난 사실로, 도의회 심재영 의원에 따르면
향후 공사에 필요한 돈은 6천 억원이 넘는데,
현재 확보한 예산은 6백억원에 불과하고
100% 분양이 이뤄져도 2천 845억원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심재영 의원은 "알펜시아 리조트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금 유동성이 심각한 것"이라며
"올해 도래하는 천 462억원의 공사채는
상환을 연장했지만
2010년에는 3천378억원을 상환해야
하는 처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방래 개발공사 사장은
“현재 하루 1억원의 이자 부담이 있지만
내년 6월 그랜드 오픈 이후 3년이 되면
손익분기점에 이를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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